어제 홍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과의 만남 잘 하고 왔습니다.
정말 후배님들을 15년 만에 학교에서 만나니 너무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야기는 대체적으로 삶디자인이 우리 삶에 필요하다는 것과
그것을 하려면 돈은 필요없고 삶이 있는 누구나 할수 있고
시간과 행위 마음 만으로 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어떤식으로 삶디자인을 시도해 왔으며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예를 보였습니다.
하하 강의 처음에 제가 갑자기 감자를 꺼내 껍질을 벗기고 칼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그리곤
"이제 제가 요즘 집중하고 있는 삶디자인행위 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1시간으로 약속된 시간은 2시간을 훨신 넘어서야 끝났습니다.
그리곤 후배님들과 안상수 선생님께서
라모의 삶디자인 현장인 쌀고에 들러 주시어 커리를
한그릇씩 드시고 가시었습니다.
오랜만에 후배님들과 이야기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후배님들도 좋았는지 잘 모르지만요. ^.^
우리 모두는 삶여행을 하고 있는 여행자 아닙니까? 여행자들이 만나 서로의
여행에 대해 이야기할수 있는건 여행의 고단함을 덜어주는 우정의 자리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이런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안상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모 올림




